본문 바로가기
20살~29살/영화 책 드라마 웹툰 후기

영화 [헤어질 결심] ★★★★★

by 스폰지밥이 되고 싶은 징징이 2022. 11. 20.
반응형

본 이유

믿고 보는 박찬욱 감독 영화.


'영화제목 '정리 및 생각

탕웨이를 보는 건 이번 영화가 처음이었다.
탕웨이는 참 우아하고 기품있다. 중국억양이 섞인 억양과 웃음이 매력적이다.
사랑스러운 사람같다.
이 영화도 아가씨처럼 박찬욱 감독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고 느꼈다.
금기시되는 사연같지만 이해된다.
색감과 분위기와 배우의 몸짓 눈짓으로 상황에 스며든다.
불륜이지만 불륜이 중요한 건 아니었다. 애틋하고 안타깝고 메꿔지지 않는 허전함이 있는 관계였다.
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없었지만 미묘한 감정이 연속되면서 사랑이 어떤 모습을 가지는지 보여준다.
정신병적이지만 탕웨이의 행동이 왠지 이해가 되고 예술적으로 느껴졌다.



반응형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