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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살~29살/사회생활3

스물아홉 1월, 이제 글도 잘쓰고 말도 잘하고 싶다 전 파워 N이라 상당히 성찰적이에요.오늘도 느낀 게 많습니다.오늘은 회사에서 메일을 썼는데 메일을 합니다체로 쓰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전 요즘은 에요체를 자주 쓰거든요. ...체도 자주 씁니다.좀 더 회사원같은 말투를 써봐야겠어요. 저에 대한 내용만 쓰지말고 남에게 전달하는 쓰기를 많이 연습해야겠습니다.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랑 다른 라인에서 밥도 같이 먹었습니다. 오늘 일이 많아 머리가 차갑게 식어서인지 말이 좀 잘 나오는 느낌이었어요. 평소엔 밖에서 뚝딱거리고 어색해하면서 말을 못 하는 편이거든요. 항상 이렇게 평온하고 차분하면서도 잘 웃는 유연한 회사원이고 싶네요. 오늘은 이상하게 회사에서도 편안한 진짜 제 모습이었던 날이에요. 앞으로는 블로그에도 합니다체를 써보겠습니다. 글과 말에 능한 .. 2025. 1. 16.
직장다니면서 배운 것..느낀 것.. 1. 인상이 밝아야 말이라도 걸어준다 2. 말을 잘 걸어야 친해진다 3. 친해져야 일할 때 배우기 편하다 4. 서로 무슨 일 하는지 관심을 가져야한다 5. 달력 안 쓰면 스케쥴 관리가 잘 안된다 6. 메일은 최대한 배려심있게 구체적으로 쓴다 7. 받은 일이 끝나면 끝났다고 회신을 한다 8. 모르면 꼭 물어보되 내 생각도 같이 말씀드린다 9. 회의에서 일하는 티를 내야한다 10. 회의는 아주 중요하다 11. 회의 전에 보고할 내용을 머릿속에 정리하고간다 12. 근태는 가장 중요하다. 나는 근태지키는 게 제일 어렵다. 지각 안해야하는거, 달마다 필수근무시간 꼭 넘어야하는거, 연차 전산에 등록안하고 안 오면 무단결근인 거, 언제는 하루에 꼭 8시간 이상 근무해야하고.. 2024. 10. 18.
회사 금기어 회사 금기어가 몇 개 있다는 걸 알아가고 있다. 나는 눈치가 없어서 금기어를 참 많이 말한다... 1. 오늘 일이 없네 이 말 하자마자 일이 쏟아지므로 절대 발설하면 안된다. 2. 아 심심하다 일이 많은 누군가에게 들리는 순간 빡치기 때문에 심심하다고 절대 말하면 안된다. "나는 이 일을 다 끝냈고 다음에 무슨 일을 할지 생각중이다"이라는 뜻으로 절대 안 들리고 "나 지금 한량인데 너랑 다르게 나 지금 할 거 없어 지루하다" 이 뜻으로 들리는 것 같다 이 말을 하고 나서 갑자기 상사분이 일 줄까? 라는 얘기 나오는 순간 찍힌 거다 진짜 할 게 없으면 조용히 혼자 쉬자.... 항상 바쁘게 일하는 느낌을 줘야하는 게 회사생활인가보다.. 2024. 4. 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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